순심중학교(교장 임재균)에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문화원의 주관하에 학교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이 있었다. 이날 강사로는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인 강지원 변호사가 초청되었다. 강연을 진행하기 전 문화공연의 일부로 기악 연주를 진행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분위기를 환기하며 뒤에 올 강연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지원 변호사는‘나 안의 인성과 상처 사랑하기’를 주제로 강연하며“하나의 상황이라도 각 사람이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다. 하나의 상황에 대하여 누군가는 무덤덤하게 넘길 수 있지만, 누군가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친구 사이의 일도 그렇다. 친구와의 사소한 일들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별것 아닌 일일 수도 있다. 학생 여러분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재균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순심중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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