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교장 정안석)의 육상부 선수들은 12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했다.
북삼중학교의 추인엽 지도교사 및 칠곡 교육지원청의 박정호, 김범일 코치의 인솔 하에 대회에 참여하여 중등부(남), 3학년 박종언 선수는 110mH 3위, 중등부(여) 400계주와 1600계주( 2학년 김수지, 배채은, 조은서, 최윤채 )에서 3위를 하였다. 2018년에 창단하여 짧은 기간에 2년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하는 등 육상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되었다.
3학년 박종언 학생선수는 코로나 상황에 훈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번 대회에 꾸준히 참고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고생한 보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닫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북삼중학교 육상부는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여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학교와 경북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