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18일 왜관읍 일대에서 수능 후 우려되는 청소년 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지역 및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거리의 청소년들에게 음주·흡연·신분증 부정사용 등 선제적 계도 활동을 펼치고, 청소년유해업소 업주들에게는 주요 청소년 유해환경 유형(술·담배 판매, 출입시간제한위반, 이성혼숙 등) 및 처벌 규정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칠곡경찰서에서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 기간을 운영하여 청소년에 대한 선도 및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범죄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