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신상규) 유아 25명은 지난 12일 ‘가을 숲 밧줄놀이’를 체험했다. ‘가을 숲 밧줄놀이’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유아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 중 하나로 유아의 행복감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특히 이번 약동초유의 ‘가을 숲 밧줄놀이’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솔빛공원에서 실시 되었는데 공원 사용 및 인근 화장실 대여 등 마을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더욱 뜻깊은 체험이 되었다. 유아들은 회전 그네, 외줄다리, 해먹, 짚라인 등 5가지 이상의 밧줄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며 공동체 속에서 상호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유아들은 밧줄 짚라인을 경험하면서 “너무 신난다”, “다음 주에 또 하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신상규 교장은 “이번 밧줄놀이처럼 유아들이 자연과 만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여 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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