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오홍현 교장)는 2021년 칠곡문화원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일 1학년을 대상으로 문화가 흐르는 강연 한마당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인 강지원 변호사가 초청되어 `나 안의 인성과 상처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 앞서, 실내악 연주단의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협연을 감상하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강지원 변호사는 자신의 다양한 인성 안에 있는 상처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포용하며 궁극적으로는 초월하여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학생들은 힘찬 박수로 응답했다.
오홍현 교장은 “학생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청소년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