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5일 가산면 학상리마을에서 유수호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분야에 참가해 1위인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학상리마을은 콘테스트에서 ▲2012년부터 이어온 인문학사업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사람책도서관’ ▲학상리 만의 고유한 문화인 ‘학춤’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순옥 추진위원장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와 단결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상리만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전시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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