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제58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초등부42명, 중학부 13명, 고등부 16명, 총 76명이 참가해 초·중·고 종합 금메달 1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로 시군통합 초등부2위, 중학부 3위, 고등부 3위를 차지하여 종합 2위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제26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10월7일~10월13일, 238명 참가)를 통해 유망학생을 발굴하고 평소 육상전임코치 및 학교 체육교육담당자 중심으로 육상 합동훈련을 통해 꾸준히 준비해온 결과이다.
학교별 시상에서 초등부는 약동초 임나연(여초6학년, 200m, 멀리뛰기, 2관왕), 대교초 박준서(남초5학년, 금1, 은1, 동1) 외 8명, 인평초 조민성(남초6학년, 1위) 외 3명, 왜관초 백상진(남초5학년, 1위) 외 2명, 왜관동부초 정민재(남초6학년, 2위), 장곡초 김주환(남초5학년, 3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400m 계주에서 대교초 이현우, 손용찬, 박준서, 인평초 배일규학생이 남초부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중등부는 북삼중 최윤채(여중2학년, 100m, 200m, 1위, 3관왕), 구현욱(남중3학년, 멀리뛰기, 세단뛰기, 1위 2관왕), 박종언(남중3학년, 400m, 110m허들, 1위, 2관왕), 배채은(여중2학년, 금1, 동1), 조은서(여중2학년, 금2, 은1), 김수지(여중2학년, 금1, 은2), 순심중 임성민(남중2학년, 2위)가 수상하였으며 특히 400m 계주에서는 북삼중 배채은, 최윤채, 조은서, 김수지 학생이 대회신기록(51분 41초)의 기염을 토해냈다.
고등부는 순심고 오민석(남고부, 2위), 순심여고 박현아(여고부, 2위)외 1명, 여고부 400m 계주 3위를 차지하였으며 체육고 권민주(여고부, 1위, 2위)외 2명이 수상하는 등 다수의 학생들이 멋진 경기로 미래의 꿈나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제26회 교육장기 대회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선수들이 무척 대견하다. 특히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결단식에 오시고 연이어 대회장에도 오셔서 격려를 해주신 관내 교장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학생들의 노력을 토대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모두 합심하여 시군통합 종합 2위로 칠곡의 영예를 드높였다. 대화 결과를 통해 얻은 자신감이 전국학생소년체육대회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