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28일 5,6 학생회 임원 및 전교 회장단 15명을 대상으로 호국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양한 체험 학습을 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답답한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회 및 전교회장단이 참여하여 학생 리더로서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진행되었다.
칠곡 호국 평화 기념관에서 칠곡의 독립 운동 기념 명소를 찾아보고, 칠곡의 항일 학생 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투 체험관에서 직접 전투복을 착용해보고 태극기를 그려보며 나라 사랑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팀원과 함께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여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기르고 친구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였다. 입체 영상 관람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한 헌신에 대해 알아보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교육청 체험학습방안을 따라 15명의 소수의 학생으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입체 영상 관람시에 제한 인원 11명 수칙을 지키고, 기념관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준수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조미연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학년성에도 맞고 학생 리더로서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며 나라사랑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었다”고 하였다. 학생들 또한 그동안 코로나 19사태로 좋은 추억이 별로 없었는데 하나 생긴 것 같아서 좋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