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21일 관호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관호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관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유명 시인의 시, 자작시, 명화감상 시를 낭송하고, 특히 시에 랩을 입혀 창의력과 예술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아름다운 선율의 오카리나 연주, 시에 노래를 입힌 통기타 연주, 전문 낭송가의 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시울림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펼쳐냈다. 시 콘서트에 앞서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의 주관으로 8차시에 걸쳐 전교생이 시를 익히고, 오늘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콘서트에 참여하여 콘서트에 몰입감을 높이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하였다. 김미성 관장은 “경상북도교육청의 특색사업인 ‘시울림이 있는 학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으로 통해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담아 바르고 건강한 인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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