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밀레니엄 인텍 지준일 대표가 지난 9월 28일 칠곡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됐다. 지준일 회장은 이날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임기는 2년이다.
밀레니엄 인텍 지준일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말 자사제품인 자세교정 의자와 폴딩 박스 각 100개씩(1000만원 상당)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지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활동에 묵묵히 일하고 있는 도내 시·군 보건소 담당공무원들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경제가 침체해 있는 상황에도 지역의 중소기업까지 나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일선에서 고생하는 많은 방역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밀레니엄 인텍은 1999년 4월 창립해 사출성형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자재 생활용품 등 완제품을 생산·유통하는 회사로 특허기술을 이용한 배수판과 허리교정 의자, 폴딩 박스, 캠핑 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