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초등학교(교장 전영배)는 10월 1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민 재능기부 진로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지역 어르신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전통 공예기능을 기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학구내 보손리 마을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매년 진로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빵끈을 이용하여 복조리 만들기를 하면서 학생들은 학교 밖 할배 할매 선생님들의 솜씨에 감탄을 자아냈다.
6학년 이○○ 학생은 “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눌 때의 행복한 할아버지, 할머니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면서, 자신만의 재능을 익혀서,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