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정윤범)는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6개 학년과 병설유치원에 학년별로 우산꽂이와 우산(24개씩)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였다
정윤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운영위원회에서 특별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다가, ‘학생과 학교를 위해 무언가 보람된 일을 하자’는 운영위원 전체의 마음을 모아 양심 우산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학교에서는 전교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학부모님들의 기증에 감사하며 ‘급할 때 사용하고 가져다 놓는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며 양심우산을 잘 관리하고 활용하도록 학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추미애 교장은 “운영위원님들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갑작스러운 비에도 안심하고 하원할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또한 사용한 모든 학생이 다음 학생들을 위하여 양심 우산이라는 이름처럼 반드시 사용후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성회복교육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