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지난 9월 23일 환경사랑, 생명존중 교육의 하나로 나무 이름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왜관초 교목인 느티나무와 교화인 백목련 등 100여 그루에 나무 이름표를 달아 주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화단의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줌으로써 학교내 나무가꾸기를 통한 생명존중과 관찰 학습장으로서 활용하면서 나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탐구활동도 겸하기 위한 환경사랑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이를 위하여 이름표에 QR코드를 부착하고, 학생들이 자세하게 나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전교학생회 학생들(회장 장혁)은 “우리학교 교목과 교화 등 학교에 있는 나무들과 꽃들의 이름을 잘 몰랐는데, 이름표가 있어 제대로 이름을 불러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나무의 변화를 지켜볼 것이다. 또,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추미애 교장은 “학생들이 이름표를 보고 나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어나가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생명을 존중하고 숲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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