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2학기 인성교육실천주간(9/13~9/17)을 맞이하여 예술동아리가 준비한 문화예술공연, 전시 등 다양한 인성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예술활동 연계 인성교육으로‘예술동아리가 함께하는 비대면 인성교육 문화예술공연’을 실시했다. 9월 17일 금요일 6교시는 연극동아리 문우연만의 제30회 청소년 연극제 참가 작품‘죽은 시인의 사회’를 관람하고, 7교시는 WASAP(랩동아리), 마블러스(댄스동아리), 밴드 동아리, 스트링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최신 음악에서부터 클래식 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제동행 동아리 음치(음악치유)여행을 운영하는 수석교사 조영미는 이번 음악회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구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감상하고 치유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술 동아리(창작과 전시, 전공미술)학생들은 조선시대 유교 덕목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적 목적의 문자도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명사들의 명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한자, 한글, 캘리그래피로 표현한 ‘온기담은 문자도’ 전시를 기획하여 인성교육에 동참했다. 박병욱 교장은 “본교에서는 학업성취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다른 사람과 협업하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인성까지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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