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잠정 휴관하고 있으며, 휴관 중이라도 복지관 사업을 멈추기보다는 다양한 활동들을 시행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 중에는 첫째, 깨끗한 복지관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설 및 차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개관을 대비하여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구입하여 복지관 곳곳에 비치했다.
둘째, 복지관 이용고객들의 안부 확인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보가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재난긴급생활지원비 신청 방법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셋째, 결식이 우려되는 장애인들을 위해 주2회 진행하던 밑반찬을 주1회로 긴급하게 주기를 변경하였으며, 코로나19를 대비하여 긴급 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넷째, 타 복지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위생관리에 취약한 재가 장애인 가정을 선별하고 방문하여 소독 및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다섯째, 복지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홍보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가정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가정에서도 다양한 복지정보 습득 및 복지관 영역별 사업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처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휴관 중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코로나19를 대응하고 있으며, 복지관 개관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여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복지관에서도 이용고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만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기획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