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박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군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나누고 사투를 벌이는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는 칠곡군 공무원들을 위해 10일 칠곡군청에서 100만원 상당의 컵라면 74박스를 전달하고 격려와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박창기 협의회 회장은 전달식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위로하며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칠곡군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코로나 바이러스를 조기에 퇴치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코로나19-우리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가 적힌 거리현수막을 왜관-북삼-석적 등 비교적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극복의지를 심어주었다.
한용섭 칠곡군협의회 간사의 개별 성금기탁을 비롯한 평통위원들의 자체 방역소독봉사로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에 모범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