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1번가에 복잡하게 들어서 있는 전선을 비롯한 각종 케이블을 땅속으로 묻는 왜관읍 중앙로 지중화공사가 오는 4월 시작,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총 54억원(칠곡군27억, 한전 27억)의 사업비를 들여 왜관읍 중앙로 왜관교 입구~로얄사거리 1.3km 구간의 전력공급시설의 배전선로 지중화공사가 완료되면 이 구간 집중된 도심 상가의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보다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까치 등 외부 접촉에 의한 고장 예방으로 공급 신뢰도 향상은 물론 보행자 위주의 안전한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전 케이블 지중화공사가 완료되면 상가가 밀집된 왜관1번가 이 구간은 각종 케이블에 가려진 상업용 간판 등도 잘 보여 상가 업주를 비롯한 주민들이 모두 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