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왜관-북삼-석적 3개 읍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인한 신학년도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 생활지도로 학생들의 안전과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경찰서, 관내 학교 교직원을 중심으로 3개 팀으로 나누어 다중이용시설과 생활지도 사각지대 등을 집중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2주간 개학이 연기되면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단위에서도 지속적으로 생활지도가 이루어진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한 Wee센터 및 Wee클래스 중심의 긴급 심리 상담 지원으로 유선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동요를 줄이기 위한 상담 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숙현 칠곡교육장은 “휴업 기간 동안 학교에서도 학급단위의 학생 비상연락망을 통해 학생 생활지도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학생들이 감염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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