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3일,“더불어민주당 전남·전북도당에서 경북도당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의 성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에만 4천2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허대만 도당위원장, 정우동 재난안전특별대책위원장 및 관계자들은 정동의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민들을 위해 전남·전북도당에서 마음을 보내주셨다. 지역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픔을 나누고 있으니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해내자”고 전했다.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멀리 전남·전북에서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큰 힘이난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내 피해지원 및 예방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변동가능) 코로나19 특별 성금을 모하여 코로나19 방역과 소독, 검사, 치료, 피해자 긴급생계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성금은 농협 282-01-003031, 대구 180-10-004954 (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 입금가능하며 마스크, 소독제 등의 현물 기부도 가능하다. 자세한 기부관련 문의는 경북공동모금회 053-980-780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