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선거사무소에 순심고·순심여고 졸업생 대학생 11명을 초청해 청년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장세호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질수록 정치인들이 젊은이들과 연관된 공약을 하고 법을 만들어 실행한다"며 "정치가 삶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설명하며, 정치도 변하려면 젊은층의 적극적인 투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반값 등록금, 향토기숙사, 아르바이트 일자리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4·15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학생들은 이날 토론을 통해 투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장 후보는 "기성 세대는 각종 사회단체나 모임들을 통해 정치에 참여할 기회가 많으나 젊은이들은 그런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오프라인 모임보다 SNS로 소통하는 것이 젊은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이라 생각해 `장세호TV` 어플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