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14일, 대구 롯데백화점 7층 문화홀에서 ‘2020년 배분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78개소에 복지사업비 17억 1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2020년 배분사업’은 신청사업과 복권기금사업으로, ‘신청사업’은 지역 복지 증진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자유주제 공모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복권기금사업’은 안정된 보호와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방과 후 야간시간대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청사업’ 수행기관 42개소에 사업비 약 6억 5천만원,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38개소에 사업비 10억 6,000여만원을 각각 전달하였으며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와 성과 도출을 위한 사업수행 교육 및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한 회계 교육도 실시하였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경북공동모금회와 사업수행기관은 ‘나눔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노력을 펼쳐간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게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소외 이웃들의 자립지원‧ 사회관계망형성‧ 가족관계회복 ‧아동야간 보호 강화 등 다양한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현장에서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이해하고 폭넓게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월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만드리를 위한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모금목표액은 154억 6천만원으로 1억5,460만원이 모일 때 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상승하게된다. 모여진 성금은 빈곤의 대물림 방지, 사회 안전망 강화 및 돌봄체계 구축, 복지문제 대응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기부참여문의는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사업팀(전화053-980-7800)으로 하면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