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는 최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에 남자초등부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실력을 발휘하였다. 이번 대회는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2일간 열렸으며, 전국에서 선수 600명, 교사 100명, 운영진 60명, 학부모 200명, 내빈 등 악 1,000여명이 참여하였고, 30여개의 학교 학생들이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남자중등부, 여자중등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로 나뉘어 한해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순위경쟁을 통해서 1등, 2등, 3등을 가르는 형식이 아니라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인정하는 축제의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챔피언 메달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대회 전반을 관리했던 ‘한국프리테니스협회’에서도 학생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첨행사, 장기자랑, 지도자경기, 학생심판연수, 밥차 등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여 대회가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왜관초 6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다행히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항상 순위경쟁만 하다가 축제 형태의 대회에 참가해보니 너무 재밌었고 오래도록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왜관초등학교 이종구 교장선생님도 “학생들이 오전, 오후 가릴 것 없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였다”면서 “학생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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