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평가보고회의에서 성공적인 축전행사에 공헌한 공로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2일 칠곡군청 대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이재호 군의회 의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을 비롯한 축전행사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선기 군수는 수상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장, 그리고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헌신해준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상자는 주한미군 캠프캐롤 미6병기대대(6th Ordnance Battalion, Camp Carroll) 월리암스(LTC Williams, Commander) 대대장과 레링톤 주임원사(CSM Lenington) 그리고 칠곡 2대대 송병근 대위와 함께 워커라인 도보행군을 지휘했던 베네트 84병기 중대장(CPT Bennett, Commander, 84th Ordnance Company)과 크레포도 일등상사(1SG Crawford, 84th OD CO) 미군 4명의 공동수상을 비롯해 육군 제2작전 사령부 임준섭 소령 등 23명이다. 주한미군 수상자들은 한국전쟁 최후의 방어 저지선인 워커라인 도보행군(호국순례단)에 한국군과 함께 참가하여 칠곡군의 세계평화문화 호국의 고장 이미지 선양은 물론 한국전쟁 유엔 참전국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매년 표창패를 수상해오고 있다. 송인태 영상미디어본부장 sit52@naver.com [관련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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