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서 칠곡군의원 10명 등과 함께 벼세우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 전 부지사는 이날 이재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과 함께 봉암리 박이조 씨 논에서 지난 10월초 태풍 `미탁`으로 쓰러진 벼를 바로 세우는 나눔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쓰러진 박씨 논 4,932㎡의 벼를 세우는 작업을 했다. 김 전 부지사는 벼 세우기에 이어 앞으로 벼수확-수매 등 다양한 농촌현장을 체험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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