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금년 4월부터 경찰서 전 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연결·조정·협업(3C)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치안문제를 해결하는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치안문제를 하나의 부서가 아닌 경찰서 여러 부서와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협의기구로, 금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6개월간 매주 1회 회의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치안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5년 간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집에 쌓아두어 이웃주민과 갈등을 겪은 관련자에 대한 형사처벌 및 주거지 환경 정리, 주민대상 위협행위 반복신고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및 단계별 맞춤형 조치로 주민 위협요소 사전 차단했다. 주민들의 범죄불안감 제거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밀집지역·원룸밀집지역·대학가 등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대책 추진 등, 지역사회의 치안문제에 대한 다양한 안건을 상정하고, 각 기능·기관별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선순환 과정을 통해 안전한 칠곡군 유지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찰청 및 지방청 평가 우수 추진사례에도 다수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통해 경찰서 각 기능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치안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더 나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칠곡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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