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공공도서관(관장 장선희)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공모한 ‘2013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에 선정되어 왜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2013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이 지역과 연계한 기관을 찾아가서 운영하는 독서프로그램 사업으로 프로그램 운영 강사비 전액과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 받는다. 이에 칠곡공공도서관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왜관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1명에게 도서관 견학을 비롯한 ‘책과 노는 아이들’이라는 기본 주제를 가지고 책읽기, 독후활동, 역사탐방, 공연관람 등 다양한 독서문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원받은 도서 300여권은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직접 배부할 계획이다. 책읽기사업은 14일 `책꾸러미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9개월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칠곡공공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왜관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책읽기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의 기회를 얻고 책과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 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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