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는 지난달 2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수혜자 132명 중 우선순위 6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설명회 및 영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영양불량해소를 돕기 위해 쌀, 달걀, 우유, 감자, 당근 등 대상자 특성에 맞게 구성된 보충식품패키지(6종)를 월 2회 가정으로 배달하고, 월 1회 이상의 맞춤식 영양교육과 6개월 간격으로 영양평가(빈혈, 체격검사, 식품섭취상태조사 등)를 병행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담당자와 영양사의 지도 하에 사업개관, 대상자격, 자부담 적용대상 및 비용 입금방법, 보충식품패키지관련 주의사항, 영양교육과 영양평가 등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다. 군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 125명, 2011년 195명, 2012년 209명이 영양관리를 지원받았으며, 이중 75.71%가 빈혈감소율을 보였고, 이 사업을 통해 칠곡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3월 영양교육은 11일부터~13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 석적보건지소, 북삼교육회관에서 영아의 영양관리, 유아의 영양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수시 대기접수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영양상담실(☎979-6474, 658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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