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면(면장 김임근)은 지난 4일 지역에서 사료회사를 운영 중인 (주)카길애그리퓨리나(영업이사 문윤철)에서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한돈소비 촉진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과 직원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돼지고기(진공팩 1㎏짜리 300개, 200만원 상당)를 마련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나눠 달라며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기증된 돼지고기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과 성장기에 있는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200여 가구와 적십자 봉사회등 사회봉사 단체에 전달됐다.
또한 (주)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 “이번에만 기증하고 끝내는 단발성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하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으며,
약목면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기업의 배려에 감사드리며, 돼지의 산지가격 폭락으로 축산농가도 어려운 시기에 축산 농가도 돕고 이웃도 돕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단체나 기업의 나눔 활동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