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옥)는 26일 군보건소 옆(구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사무실 문을 열고 지역 여성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사진)을 가진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11월 27일 설립된 이후로 15개 단체 8천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으며 또한 지역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왔다.
2010년 칠곡군 여성발전 기본조례 제정으로 지역의 여성 단체들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이번 사무실 개소식으로 여성 단체들의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백선기 군수는 “희망의 시대를 여는 참된 지도자가 돼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움으로 군정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