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윤리운동` 실천
왜관신협(이사장 장영옥)은 지난 45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왜관신협은 1967년 4월 19일 73명의 조합원과 1만9,840원의 자본금으로 서민을 위한 신협운동의 첫발을 내딛어 현재 조합원 1만4천108명, 자산 1천2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향토 대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 밑거름은 신협의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바탕으로 한 건실한 경영과 함께 조합원 및 조합원의 생활여건에 맞는 꾸준한 관심은 물론 어르신과 소외계층 온정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저신용 자영업자와 저신용 근로자에게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으로 특례보증대출과 햇살론 취급을 적극 선도, 불법사금융으로 전락하는 저신용자 구제에 힘써왔다.
특히, 왜관신협은 펌-뱅킹업무 시행과 차량이동창구 개설, 우편취급소 설치 등 지역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과 조합의 재무구조 안정화에도 주력한 결과 전국 신협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아가 지역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신협운동의 3대 과제 중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의 실천을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왜관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을 창단, 지체장애우 목욕봉사, 청각언어장애 홀로노인 주거환경개선봉사, 시각장애우 도우미봉사 등 지금까지 7회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