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청년협의회(회장 이진욱)는 정월대보름날인 24일 왜관읍사무소 마당에서 읍산하 43개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왜관읍민 민속윷놀이대회를 벌이는 등 지역민과 화합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윷놀이대회는 단체전(상금 1등 50만원)과 개인전(상품 1위 대형냉장고)으로 열렸고, 자전거 20대와 생필품이 푸짐한 경품으로 주어졌다. 이진욱 회장은 "이번 윷놀이 한마당을 통해 왜관읍민들이 서로 화합, 더욱 살기좋은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왜관청협이 주민들을 위해 더욱 의미있는 봉사를 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왜관청협은 해마다 1월 1일 `해맞이 및 무료떡국나눔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새해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또 왜관청협은 7년째 연탄배달로 온정의 불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눈이 쌓인 가운데 왜관 캠프캐럴 498지원대대 한국군 카투사 등과 함께 어렵게 사는 왜관지역 어르신들에게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왜관청협의 올해 주요 사업은 ▶3∼5월 낙동강 흰가람둔치 정화사업 유채꽃 가꾸기 ▶4월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체육대회 ▶6월 사랑의 집짓기(계획) ▶7월 왜관청협 하계단합행사 ▶9월 칠곡군 인문학축제(참여계획) 등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