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완 구상문학관 `언령` 지도교수가 지난 2일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문협 경북도지회는 이날 안동체육관에서 도내 19개 지부 500여명의 회원 중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권숙월 시인을 경북도지회 회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구상문학관 시창작동인 `언령` 지도교수인 김주완 시인(칠곡)을 비롯, 김재수 아동문학가(상주), 민병도 시조시인(청도), 김약수 수필가(경산), 김명자 시인(안동)을 부회장에 각각 선출했다. 김주완 신임 부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을 부회장으로 뽑아준 경북문협 회원들께 감사한다. 신임 권숙월 회장은 저와 30년 교분을 가진 문단의 사백이다. 권 회장을 잘 보필해 경북문협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칠곡의 문인들도 열심히 문학활동과 문단활동을 하여 언젠가는 우리 지역에서 경북문협을 이끌어가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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