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07년부터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칠곡늘배움학교’가 성인문해학습자들의 열린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늘배움학교’는 창조지역을 위한 인문학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칠곡군에서 인문학의 첫걸음으로, 평생 한글 한 번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된 어르신들을 위해 7년째 9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 지역의 마을회관은 마을학교로, 더듬더듬 ‘가나다라’를 외치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아가면 옹기종기 마을회관에 모여 앉아 저마다 얇은 공책위에 글자를 꾸욱 꾹 눌러 써 내려가며 배움의 열정을 쏟고있는 하얀 머리 곱게 빗어 넘긴 할머니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께 한글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바로 지역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자격증과 학위를 받고 다시 한글 선생님이 된 지역여성들로, 이들 9명의 선생님은 칠곡평생학습대학에서 외국어로 한국어학을 전공했거나 성인문해교육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민들로, 원하는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배움을 통해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평생학습자이기도 하다. 칠곡늘배움학교 강사인 이영미(47·석적읍 남율리)씨는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에서 배운 자격증으로 우리 지역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게 너무 떨리고 가슴이 벅차다. 마을에서 어머니들과 함께 하면서 가르치는게 아니라 마을의 딸이 되어버렸다. 이제 내겐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영역이 따로 없이 평생학습이 생활이 된 삶을 즐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2월말에 새롭게 시작되는 2013년 ‘칠곡늘배움학교’를 준비하기 위해 칠곡늘배움학교 9명의 강사들은 5회에 걸친 직무교육을 통해 실버레크레이션, 노인요가, 트로트 가요, 만화, 민요를 분야별로 배워 기존의 한글 산수 교육에서 탈, 다양한 마을학교로 만들어갈 의욕을 다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우리 군의 늘배움학교 강사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자격을 갖춘 지역민을 양성하고, 다시 강사로 채용해 평생학습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랑스런 모델이 되고 있다”며 “교육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지도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007년부터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칠곡늘배움학교’가 성인문해학습자들의 열린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늘배움학교’는 창조지역을 위한 인문학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칠곡군에서 인문학의 첫걸음으로, 평생 한글 한 번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된 어르신들을 위해 7년째 9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 지역의 마을회관은 마을학교로, 더듬더듬‘가나다라’를 외치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아가면 옹기종기 마을회관에 모여 앉아 저마다 얇은 공책위에 글자를 꾸욱 꾹 눌러 써 내려가며 배움의 열정을 쏟고있는 하얀 머리 곱게 빗어 넘긴 할머니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께 한글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바로 지역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자격증과 학위를 받고 다시 한글 선생님이 된 지역여성들로, 이들 9명의 선생님은 칠곡평생학습대학에서 외국어로 한국어학을 전공했거나 성인문해교육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민들로, 원하는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또한 배움을 통해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평생학습자이기도 하다. 칠곡늘배움학교 강사인 이영미(47. 석적읍 남율리)씨는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에서 배운 자격증으로 우리 지역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게 너무 떨리고 가슴이 벅차다. 마을에서 어머니들과 함께 하면서 가르치는게 아니라 마을의 딸이 되어버렸다. 이제 내겐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영역이 따로 없이 평생학습이 생활이 된 삶을 즐기게 되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2월말에 새롭게 시작되는 2013년 ‘칠곡늘배움학교’를 준비하기 위해 칠곡늘배움학교 9명의 강사들은 5회에 걸친 직무교육을 통해 실버레크레이션, 노인요가, 트로트 가요, 만화, 민요를 분야별로 배워 기존의 한글 산수 교육에서 탈, 다양한 마을학교로 만들어갈 의욕을 다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우리 군의 늘배움학교 강사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자격을 갖춘 지역민을 양성하고, 다시 강사로 채용해 평생학습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랑스런 모델이 되고 있다”며 “교육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지도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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