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14일 오전 10시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및 관내 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 3명이 정든 둥지를 떠나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는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6년간 정성껏 뒷바라지한 부모님과 손을 꼭 잡고 함께 입장하였으며, 담임교사의 졸업생 소개에 이어 동영상으로 자신들의 졸업 소감과 앞으로의 꿈을 발표하여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박교장은 뜻 깊은 졸업을 축하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위해 ‘학교 교훈’을 다시금 강조하였다. 첫째, 거짓 없는 착하고 바른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는 사람이 될 것과 둘째, 책을 많이 읽어 마음을 밝히며 세상을 사는 지혜를 키울 것과 셋째, 규칙적인 생활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켜서 장래의 희망을 꼭 이룰 것을 당부하였다.
재학생 송사에 이어 3명의 졸업생이 함께 답사를 하였는데 후배들과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인물로 자라서 학교와 지역 사회를 빛낼 것을 굳게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