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보안카지노경영과(surveillance casino management)는 지난 6일 그랜드코리아레저(대표이사 정희선)와 ‘보안카지노 전문가 양성’을 위한 MOU를 서울 그랜드코리아레져 본사(회의실) 체결했다. 경북과학대는 지난해 대구 인터불고 카지노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최고의 카지노 딜러와 최상의 서베일런스(감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우리나라 관광카지노 대표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협약을 했다. 올해 신설된 이 대학 보안카지노경영과는 661㎡(200평)규모의 전국 최초의 서베일런스실습실과 카지노딜러실습실을 갖추고 강원랜드 카지노 딜러 및 대구카지노 서베일런스 간부들이 생생한 필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2012년 매출 5,600억원, 직원수 1,600명으로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서울 강남점, 서울힐튼점, 부산롯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 관광객 유치 및 외화획득 증대 등 한국 카지노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한편 이날 협약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는 대학에 훈련교관 파견 교육과 청년인턴 선발 및 직원 채용 시 최우선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정 대표는 “해외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카지노는 비전이 높은 유망사업이다. 경북과학대에서 배출되는 유능한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진출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경북과학대학교 도정기 총장은 “일찍이 학과(보안카지노경영) 특성화를 위해 교육여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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