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염춘미)는 거동이 불편한 국민연금 수급자들에게 실버카(보행보조차)를 전달하고, 장애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실버카란 고령자용 보행보조차로서 어르신의 보행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물품도 운반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는 6일 거동이 불편한 연금수급자 6명을 방문, 실버카를 전달하고 수급자의 집안을 청소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실버카를 받은 임모(여·63·구미시 임은동)씨는 “평생 연금을 받게 된 것도 고마운 데 실버카까지 지원해 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공단에서는 실버카 500대를 전국의 거동 불편자들에게 전달했고,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더 활발하게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버카 전달 행사는 (주)신한카드의 국민연금수급증카드 적립기금을 활용한 것으로써, 국민연금공단 전국지사에서 고령의 국민연금수급자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분을 선정하거나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지원자를 선정했다. 또 구미지사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사랑의 쉼터’와 ‘비타민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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