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본청에 종합상황실, 교통, 재난재해, 산불방지, 청소환경 등 8개 대책반 82명과 읍면별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전 현수막 일제정비, 가로기 교체 등 쾌적한 환경정비 활동과 설 성수품 수급관리 지도점검,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지원 및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각종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등 서민경제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유관단체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해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 의료기관 운영과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완벽한 종합대책 수립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인정 넘치는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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