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부임한 이용희(56)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연이은 선거로 주민들 사이에 남아있는 불신과 오해의 앙금을 털어내고 대화합을 위해 힘쓰는 한편, 국민에게 다가가는 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주 출생인 이 국장은 현재 경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 재학중이며, 그동안 칠곡군선관위 사무국장과 경북도선관위 지도과장·관리과장 등을 두루 거쳐 이번에 다시 칠곡군선관위 사무국장을 맡았다.
1989년 중앙선관위 위원장표창(모범공무원)과 2006년 대통령표창(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받은 이 국장은 "오는 2014년 지방선거를 완벽하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