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7월 출범한 제6대 칠곡군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회는 제6대 의회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지난 2년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48회에 걸쳐 열린 ‘본회의’에 의원들의 출석율이 99.9%로 대단히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48회에 걸쳐 열린 본회의 중에서 4회에는 10명의 의원이 100% 출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원 출석이 이루어지지 못한 4차례의 본회의에서도 10명중 9명 출석이 3회, 8명 출석이 단 1회에 불과 했다. 이같은 높은 본회의 출석률은 사실상 100% 출석과 마찬가지라는 것이 의회사무과의 설명이다. 출석의원은 연인원으로 환산할 경우 480명 중에서 475명이 출석한 결과다. 또한 본회의 외에도 상임위원회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기간중 자치행정위원회 운영은 65일, 산업건설위원회 58회, 의회운영위원회 21일 등 총 144일에 걸친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전개 했다. 이밖에도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집행부 간부공무원들과 60회에 걸친 간담회을 개최해 활발한 군정발전 방안의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군정 업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져 군정의 견제자인 동시에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6대 의회의 2년6개월에 걸친 의정활동의 성과 중에는, 칠곡군 의회는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조례 220건을 심의했으며 47건의 동의안을 심의했다. 또한 24회에 걸친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11회에 군관리계획을 심의하는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군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하여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군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학희 군의회의장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은 의원들의 기본의무로 앞으로도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앞으로 남은 6대 의회의 1년 6개월의 기간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군정에 대하여 협력과 견제를 병행해 나가면서 남은 기간에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에 100% 출석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칠곡군의회에는 김학희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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