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해 7월 개소한 칠곡군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오규동)가 후원자를 발굴하고, 각종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관심속에 다양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가정으로부터 제공받지 못하는 건강과 영양 문제의 해결과 학대나 방임으로부터 보호, 인지발달과 학습능력 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아동의 가난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선진 아동복지사업이다.
후원은 칠곡교육청 학교회계직조리사협회 김치 100포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에서 예방접종비후원 60만원, (주)아이메드에서 저체중 아동들을 위한 영양제 40통 기증하고, 사회적기업 해피브레드 케이크할인, 삼성안경원 안경비할인, 칠곡군학원연합회 학원비 할인등 학습지 업체들은 할인 및 도서300여권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사)한국생활수공예협회사업단 영굿에서 출산용품 지원, (주)JA Korea에서는 1월에 실시중인 초등경제교육에 간식비 15만원을 후원했다.
이들의 후원 덕분에 칠곡군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기초학습지원, 경제교육, 인성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에 더욱더 매진해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후원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지원이 늘어서 1:1멘토링, 주거환경개선, 각종체험활동인솔 등 부족한 일손을 채워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