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수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가 오픈 첫해인 2007년에 비해 판매액이 12배 이상 늘어난 24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지속해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소`는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은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경북도가 직접 2007년 4월 첫 오픈해 6년째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개장 후 판매액과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12년에는 판매액이 24억원을 돌파했으며 회원수 5만3천명, 입점농가 667가구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매출액은 2007년 1억9천300만원, 2009년 13억1천500만원, 2010년 16억4천600만원, 2011년 20억6천200만원, 2012년 24억2천200만원으로 해마다 늘어났다. 현재 `사이소`에는 667농가가 입점하여 농어민들이 직접 생산한 믿을 수 있는 1,000여 품목 이상의 농수산물과 농산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사이소 활성화를 위해 명절마다 선물세트 기획전, 매주 수요일에는 `수요특가`, 연말에는 `연말 특판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매의욕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 농산물직거래 행사에 `사이소 홍보관`을 운영하고, 삼성 코엑스 등에서 개최하는 `대형 상품기획전` 참가, 우수고객 초청 사이소 입점농가 `농장 체험행사` 진행 등 오프라인 행사도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사이소의 우수성과 편리성 등 인지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 최영숙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사이소는 농어민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장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활성화하여 농어민들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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