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가 되면 내·외부적으로 많은 행사와 과년도 사업 마무리 및 새해 사업 추진 등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어느 때 보다도 분주하다.
이에 칠곡군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석, 각종 업무 보고회, 주민들과의 만남을 위한 연두순방 등으로 내·외부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함께 이우석 부군수도 내부적으로 발빠른 군정추진을 통해 새해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임 7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이우석 칠곡 부군수는 2012년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2013년도 사업의 조기 추진에 대한 부서별 대책회의를 열어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해 실무담당(6급)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 등 주요 사업들을 직접 챙기고 있다.
또한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과 추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한 토론회도 가진다. 이번 특별대책 점검은 지난 해 추진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올해 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균형집행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사업전반의 조기 추진으로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금년도 국·도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각오로 전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낙동강호국평화공원조성사업` 등 200여개의 사업에 대해 이달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3년을 칠곡군의 도약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연초부터 군수·부군수가 함께 환상의 협주로 군정을 추진하는 모습에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되며, 적극적인 군정 추진으로 최고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