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6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와 향토생활관 (기숙사)건립에 관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협약으로 계명대학교 향토생활관 건립비중 3억을 출연하고 매년 30명의 학생이 우선 입사할 수 있는 향토생활관 사용권한을 부여받게 돼 지역출신 학생들이 학비부담을 덜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대(03년), 영대(06년), 대구대(08년)에 이어 계명대도 금년 신학기부터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규정에 의거 30명이 입사할 수 있게 됐다. 신청접수는 재학생은 1월2일부터 1월11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신입생은 1월2일부터 2월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칠곡군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향토생활관을 이용하게 되면 대학인근 원룸 등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학생들의 면학증진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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