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거봉)의 맛과 품질은 당연 칠곡이 으뜸!
등태거봉작목반, 단지 우수상에 개인품질 우수상까지
칠곡군은 지난달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탑프루트 종합평가회에서 탑프루트 시범단지 등태거봉작목반(회장 백화기)이 단지우수상 및 개인 품질 우수상(왜관읍 아곡리 배효영)을 시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탑프루트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탑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수입과일에 대응하기 위해 엄격한 선별기준을 정해 최고품질의 과일만 상품화 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전국 탑프루트 시범단지 116곳을 비교 평가한 것으로 우수단지는 올해 추진된 탑프루트 사업 전반을, 품질 우수상은 생산 과일의 과중과 당도, 경도 등 계측심사, 착색비율, 모양, 식미감 등의 외관심사와 관능심사로 결정됐으며, 포도(거봉) 최고품질 기준은 과중 500g±5%, 당도 18°Bx이상, 착색도 칼라차트 8이상으로 등태거봉작목반이 수상하게 됐다.
백선기 군수는 “탑프루트 시범단지 육성으로 칠곡포도 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시범단지 농가가 사명감을 가지고 품질향상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