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태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이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을 통한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달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송인태 위원장은 2009년부터 14기와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칠곡군협의회에 몸담아 현재까지 활동하면서 민주평통 사무처지침 마련과 함께 협의회 주관 각종 통일안보교육행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했을 뿐 아니라 다부동 전투를 비롯한 지역 격전지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통일안보교육용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청소년 통일안보교육과 홍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민주평통 칠곡군 협의회와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가 공동주관한 한국전쟁당시 북한군에 의해 학살당한 미군포로 42인에 대한 한국전통위령제를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므로써 한미유대증진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한국전쟁의 참혹상과 통일염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2003년부터 주한미군의 ‘좋은이웃’ 프로그램을 통해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지역 안보단체와 한미친선 우호관계를 증진시켜 오면서 주한미군 6병기대대와 함께 추모비 건립과 연례 추모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중학교 원어민 영어교육 지원봉사를 지원, 한미친선 유지와 통일실천외교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송인태 위원장은 현재 왜관 캠프캐롤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직원으로 주한미군 작전업무를 담당하면서 외기노조와 함께 일선에서 한국 직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기도 했으며 10년 동안 6병기대대의 GNP(좋은이웃프로그램) 대민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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