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12 칠곡군 사회조사’ 잠정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주거와 교통 등 39개 항목에 대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64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주민생활의 양적 ․ 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 정책 수립에 바탕이 된다. 사회조사 결과로 본 칠곡군 주민의 생활은 월평균 생활비 지출액이 100~199만원 미만으로 35.6%로 가장 많았고, 현재 거주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44.7%로 전년 42.9%보다 1.8% 증가했으며, 지역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나아질 것이다’라는 응답이 39.8%였으며,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67.8%로 나타났다. 또한 칠곡군의 발전 방안에 대해 묻는 항목에는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을 측정 할 수 있었으며, 이와 더불어 주민들이 생각하는 칠곡군의 발전 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각종 통계자료는 모든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의 사회경제적 ․ 복지 수준을 파악해 군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홈페이지(www.chilg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 분석 및 보고서는 2013년 3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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