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투표일인 19일 아침부터 칠곡지역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의 투표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은 오전 8시 왜관읍 제5투표소인 왜관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후 이날 하루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독려 운동을 하면서 이번 대선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완영 의원은 새누리 중앙당에선 노동-환경본부장으로, 경북도당에선 직능위원장, 칠성고에선 당협위원장으로 모든 선출직 및 당직자들과 총력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왔다.
그 결과 한국노총 경북본부, 전국68개 노동계 및 시민사회단체,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 칠곡지역노동조합 등 상대적으로 약세로 평가 되어오던 노동-환경 계층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4·11 총선 당선의 기쁨을 뒤로한 채 7개월이상 지역구에서 박근혜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며 “역대 각 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은 칠성고(칠곡 성주 고령)가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부인 김춘희 여사와 이날 오전 구미시 문장초등학교에 마련된 고아읍 제4투표소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전 9시 부인 장세현 여사와 왜관초등학교(왜관읍 제1투표소)에서, 송필각 도의회의장은 오전 7시 부인 김영미 여사와 함께 왜관중 투표소에서 각각 한 표를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