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왜관청년회의소가 칠곡청년회의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45대 정승원 회장은 "칠곡시 승격을 염원하고 군민의 화합과 통합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칠곡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명칭을 바꿨다"며 "칠곡JC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JC이념 아래 지역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젊은 청년리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청년회의소는 지난 5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강조하기 위해 제12회 낙동강환경미술축전을 개최한 데 이어 8월에는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강사를 초빙, 제1회 초-중 입시설명회도 가져 지역 학생-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올해로 186쌍의 혼례를 치러준 칠곡청년회의소는 지난 9월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 사정상 혼례를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제24회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국조전에서 전통혼례로 올렸으며, 이들에게 생활용품을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