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오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유권자가 적극 참여,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선거로 치르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순심고·순심여고, 칠곡고, 약목고 등 관내 고등학생 40여명과 칠곡군선관위 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 등 20여명 등이 왜관시장과왜관역 일대에서 `미래유권자와 함께 하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선거구민의 여론발생 요충지이며 후보자별 선거운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왜관시장 일원에서 실시한 이 캠페인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미래유권자인 고등학생들과 함께 투표참여와 공명선거 홍보활동 전개로 투표율를 높이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벌였다.
경찰의 교통통제 하에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관위에서 준비한 현수막 및 피켓, 홍보용품, 전단지를 활용해 통행차량과 주변상가 상인, 주민들에게 투표참여를 호소했고, 유권자들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할 날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