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 북삼 등 경계지역 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석적·북삼읍 등 타시·군과 경계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불편을 조사하고 해소하기 위해 군청에 경계지역 주민 불편해소 TFT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나 이곳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환승제와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한 구미시와의 협의 및 연구실적 부족한 실정이다.
▶공동주택(아파트) 지원금 확대 필요=관내 공동주택이 49개 단지 1만9914세대로 군민의 절반 가까이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칠곡군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따라 입주후 10년이 경과하면 지원을 받을수 있는 아파트가 현재 26개 단지며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여 공동주택 지원액을 늘려야 함에도 그 예산금액을 보면 2010년 3억5천만원, 지난해 1억3천만원, 올해 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는 공동주택 거주자에 대한 부당한 처사로, 예산 배정시 획기적인 증액이 필요하다.
▶택시요금 합리화=칠곡군 택시요금 체계가 왜관역 반경 2km 이내는 경북도에서 2009년 3월26일 고시한 기준요금을 적용하고, 그외 지역은 칠곡군에서 결정한 복합요금을 적용하고 있으나 현재의 요금 체계는 이미 3년이 경과해 현실에 맞지 않고 석적, 북삼지역은 이미 도시화했으므로 합리적인 요금의 재조정이 요구된다.
▶석적-북삼 공영주차장 확보, 주차난 해소해야=석적, 북삼지역이 신흥 도시로 발전하면서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주정차가 난무, 교통흐름에 큰 방해가 되고 있다. 이에 무인단속기를 설치해 단속중이나 역부족이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주차장 실태조사를 근거로 공영주차장를 신설하기를 제안한다.
▶중리 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은 도심의 선형녹지조성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석적읍 중리는 인구 2만명 이상이 밀집한 도심지이나 중리지구를 관통하는 도로 인도변에 가로수가 없어 사업의 목적상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현장 파악없이 이번사업을 시행해 중리지구가 제외, 다음에는 우선순위를 합리적으로 정해 시행해 달라.
▶반지천 하수처리 시설 반영=가산면 다부리와 석적읍 도개리, 망정리, 반계리, 중지리, 포남3리를 관통하는 반지천변에 많은 자연부락이 소재하고 있으나 하수처리 시설이 없어 지역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생활하수가 낙동강에 방류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시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